이번 예결특위에서는 '2022회계연도 고령군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를 진행했는데, 예결특위가 심사한 2022 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총세입 6천66억9천200만 원, 총세출 4천169억9천800만 원이며, 잉여금은 총세입에서 총세출을 공제한 1천896억9천400만 원이다.
유희순 위원장을 비롯한 이달호, 성원환, 김기창, 성낙철, 이철호 총 6명의 위원은 지난 9일과 12일 양일간 부서별 집중심사를 통해 부서성과에 대한 적절한 성과목표 수립과 성과지표 설정이 필요하며, 예산의 집행 잔액과 이월액이 과다하므로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앞으로 예산편성을 할 때보다 신중하게 검토하여 재정 건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 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의 의결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