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삼겹살 옥계점에서는 16일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점심을 대접했다.
초원삼겹살은 지난 9일에도 진미동 본점에서 인동·진미 어르신 300여 명에게 점심을 제공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되긴 했으나 2016년부터 매년 어르신 식사대접을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2019년부터 '구미행복 나눔가게'로 등록해 매월 3가구에 식사제공 쿠폰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웃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초원삼겹살 정석채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찾아뵙지 못했던 어르신들을 모시게 되어 기쁘고, 소소한 식사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표정을 보며 힘을 얻는다. 앞으로도 온정이 담긴 나눔 행사를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엄기득 양포동장은 "오랜만에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을 섬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라며 "아름다운 나눔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