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봉사단 회원은 지난 22일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장마가 오기 전에 마무리하자는 의지로 남산동 현장을 찾았다.
제일 큰 문제가 집을 에워싼 담장(높이 2m, 길이 8m)이 집 쪽으로 기울어져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어 곧 바로 철거작업에 들어갔다.
전 회원이 힘을 모아 벽돌 담장을 전수 철거 후 파란 휀스를 설치했으며, 집 노후로 전반적으로 우중충한 벽 전체를 연두색으로 도색 물들 임으로서 새집으로 탈바꿈시켜 놓았다.
폐기물을 처리함에도 좁은 골목으로 인해 차량 진입이 불가했으나 20m나 되는 거리를 전 회원이 직접 운반 처리하는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