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 동대구지부(대구권 여성연합)는 지난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 앞산 충혼탑에서 여성연합 회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성연합은 2021년부터 매년 전국 여성연합 지부 회원들과 함께 날짜를 정해 동시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전국 동시 봉사 시행 5회차로 전국 165개 지부에서 2천여 명의 회원이 함께 참여했고, 대구권 여성연합에서는 15명의 회원이 동참했다.
최영선 여성연합 한국회장은 "회원을 비롯한 많은 사람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함께 기리며 그날의 역사를 잊지 않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구시지부 최순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을 바탕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뤄냈다"라며 "그분들의 희생으로 일궈낸 이 나라를 줍깅(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운동으로 미래 세대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 줘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