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는 27일 구시천(성주읍 백전리 일원), 백천(선남면 동암리 일원), 운산천(용암면 운산리 일원) 정비사업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여름철 우기 전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조속한 사업추진으로 공사를 마무리해 우기 대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방문으로 하천 사업장 공사추진 현황과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구시천 정비사업은 2023년 5월 착공, 사업비 68억 원으로 소하천 호안정비 1.1km, 교량 2개소 등을 정비할 계획이며, 7월 편입토지 보상 협의를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천(동암제) 하상정비공사는 2023년 6월 착공하여, 사업비 1억5천만 원으로, 퇴적토 준설을 통해 하천 통수 단면을 확보하고, 지장 유수 흐름 개선을 통해 7월 초까지 완료해 재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운산천 정비사업은 2022년 4월 착공, 사업비 55억 원으로 소하천 호안정비 0.6km, 교량 2개소 등을 정비할 계획이며, 2023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6월 말부터 장마에 접어들고, 7월부터는 많이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므로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태풍과 집중호우 시 유수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하천 잡목과 수초를 사전에 제거해 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