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우륵박물관에서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된 가야금 제작 연주 체험프로그램을 종료했다.
가야금 제작 연주체험을 약 16년을 이어오며 가야금의 발상지이자 악성 우륵의 고장인 대가야 고령을 알리기 위해 고령군을 대표하는 김동환 명장과 고령 군립가야금연주단 소속 박보경, 김서진, 천초이 선생님이 함께 진행했다.
올해는 1주 과정(주말 진행)으로 총 4기수 40팀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관심 덕분에 한주 더 연장해 진행했으며, 전국 각지 총 47팀 96명이 참가해 직접 만든 가야금과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가야금 제작 체험에 참여한 모든 기수 수료생들은 "1주 과정으로 끝내게 되어 아쉽다"라며 "앞으로도 고령에서 가야금 제작 체험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