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23년 복권기금 '소규모복지시설 지원사업'공모에 8개 마을 돌봄터가 선정돼 4천15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주관의 이번 공모사업에 '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과 소규모 환경개선'분야에서 8개 마을 돌봄터가 신청해 모두 선정됐다.
마을 돌봄터는 확보한 사업비로 제습기 비치 등 돌봄 환경 개선과 그래비트랙스, 창의수학 과학교실, 음악회전시회 관람, 원예, 도자기 공예, 승마, 전통문화 체험 등 아동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12월 '마을 돌봄 우수사례' 지자체 시설 2개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우수돌봄 프로그램 보급 공모사업으로 7천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