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민들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인권 가치의 사회적 확산과 인권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2023년 경상북도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50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상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모 서식을 다운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인권경북 구현과 일상 속 인권 이야기 담기'라는 주제로 △캘리그래피 △포스터 △사진 총 3개 분야로, 각 분야 2점까지 응모 가능하며 시상은 분야별 1점으로 제한한다.
경북도는 9월 중 인권, 미술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엄선해 작품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인권 지향성, 창의성, 홍보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품을 최종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각 분야 최우수상 4편, 우수상 8편, 장려상 12편 등 24점을 선정해 총 700만 원의 시상금과 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들은 향후 경상북도 인권 교육자료, 리플릿, 홍보자료, 인권작품 전시회에 활용될 계획이다.
임휘승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전에 우수한 작품을 출품해 주시기를 바라며, 경북도의 인권 가치와 다양한 시각을 담은 작품이 탄생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생활 속 인권존중 문화와 인권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