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 21일을 시작으로 학교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한 초중고 24개교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프로그램, 집단심리검사, 이동상담실, 위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의 문제 예방 치유와 더불어 청소년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감력과 자존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품성계발 프로그램은 학생 평가에서 '주제 및 내용' 만족도 100%를 받아, 학교와 교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교 폭력 등의 청소년 문제의 예방과 정직, 배려, 자기조절의 실천 동기와 의지를 키워 학교생활에서 적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학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나를 사랑하는 여름나기'가 센터에서 운영된다.
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귀영 센터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학교와 지역사회에 제공함으로 모두 함께 청소년의 행복을 위하는 종합적인 청소년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