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 참가자 6명은 개실마을에 2개월간 체류하면서 딸기잼 만들기, 양파·마늘 수확작업, 양봉 체험을 통한 일자리 체험과 대가야박물관, 지산동고분군, 우륵박물관 견학 등 고령 문화 탐방과 주민과의 활발한 교류로 개실마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3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장기간 거주하며 일자리와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을 배워 농촌에 정착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개실마을과 차별화된 체험과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