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16일 기간 120~169mm 내린 폭우와 상류 지역의 방류량 증가에 따른 낙동강 수위 상승으로 강우 기간 최고 수위가 10.94m까지 상승하는 등 칠곡군(호국의다리) 홍수주의보 기준 수위인 10.0m를 넘어 군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평화분수, 엘리엇 공원, 산책로 등의 각종 친수 시설물이 침수되었다.
칠곡군은 시설물 원상복구를 위해 17일 7시부터 굴삭기, 준설차, 살수차 등 건설장비와 30여 명의 인력을 동원 평화 분수 흙탕물과 토사 제거와 주변 광장과 산책로에 쌓인 쓰레기 수거 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