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칠곡군, 낙동강 둔치 침수 피해지역 긴급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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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낙동강 둔치 침수 피해지역 긴급 복구 총력

기사입력 2023.07.1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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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집중폭우로 시설물 침수지역인 왜관읍 왜관리 일원 흰가람 둔치 침수지역의 피해 복구작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낙동강 둔치 침수피해지역1.JPG

지난 14일부터 16일 기간 120~169mm 내린 폭우와 상류 지역의 방류량 증가에 따른 낙동강 수위 상승으로 강우 기간 최고 수위가 10.94m까지 상승하는 등 칠곡군(호국의다리) 홍수주의보 기준 수위인 10.0m를 넘어 군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평화분수, 엘리엇 공원, 산책로 등의 각종 친수 시설물이 침수되었다.

낙동강 둔치 침수피해지역2.JPG

칠곡군은 시설물 원상복구를 위해 17일 7시부터 굴삭기, 준설차, 살수차 등 건설장비와 30여 명의 인력을 동원 평화 분수 흙탕물과 토사 제거와 주변 광장과 산책로에 쌓인 쓰레기 수거 작업 중이다.
 
김재욱 군수는 17일 이른 아침부터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수해현장에 대한 작업지시와 작업자들의 안전유의 당부와 함께 빨리 복구를 완료해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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