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요셉복지재단 시설이용자과 직원들 24명은 17일부터 9박 11일 일정으로 캐나다 캘거리 일대로 홈스테이를 떠났다.
캐나다 홈스테이는 캘거리 한인 성당 교포가정의 초대로 성사되었으며, 이용자들이 교포가정 체험을 통해 새로운 환경과 다양한 관계 형성을 경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중증 장애인들이 해외가정 체험으로 자연스럽게 비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며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 공감 문화 형성, 장애라는 선입견과 편견을 극복하며 건강한 사회활동 참여 증진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상임이사 박재철은 "홈스테이를 통해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경험하는 이용자들의 기대가 큰 만큼 직원들도 홈스테이 일정을 열심히 준비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 계획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애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