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음력 6월 초하루 법회를 맞아 18일부터 3일간 대한불교 총본산인 서울 조계사에서 도농 상생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2개 업체와 농가가 참여해 의성군 대표 농산물인 의성마늘을 비롯한 자두, 복숭아, 가지, 꿀, 버섯, 고추장, 떡 등 40여 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조계사 신도들이 직거래장터 이후에도 의성 농특산물을 꾸준히 구매할 수 있도록 의성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 의성장날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해 신규고객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조계사 장터를 통해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의성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