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기존 왕복 2회 운행 중이던 김천~인천국제공항 버스가 오는 21일부터 왕복 3회로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진안고속에서 운행하는 인천국제공항 정기노선 버스는 대구 북부정류장을 출발해 구미와 김천을 거쳐 인천공항 1·2터미널에 도착하며, 코로나 완화로 노선 이용객이 증가에 따라 하루 왕복 2번에서 3번으로(상행 3회, 하행 2회) 증편 운행한다.
공항버스 정류장 위치는 부곡주공아파트(부곡동 1026-3)이며, 공항버스 예매는 '버스 타고 홈페이지'(
www.bustago.or.kr) 또는 앱[정류장 명 : 김천 부곡(공항)]을 통해 가능하다.
운행시간은 각각 대구발(상행)의 경우 ▲오전 0시 20분 ▲오전 5시 50분 ▲12시 (정오) 출발이며, 인천공항발(하행)의 경우 ▲오전 9시 50분 ▲오후 15시 10분 ▲오후 21시 20분 도착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공항버스 노선 증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며 소요하는 시간을 절약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김천시에서는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