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북삼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3일 직접 만든 비누와 함께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북삼초등학교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삶에 지친 이웃에게 향기로운 수제비누 300개와 더 향기로운 위로엽서를 북삼읍사무소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비누와 엽서는 북삼읍 관내의 사각지대 발굴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지영 북삼읍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 희망찬 응원 메시지를 보내준 북삼초 학생들에게 고맙다"라며 "학생들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