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지역관광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관광교류를 통한 차별화된 자치단체 관광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고령군관광협의회와 합천군 관광협의회 전 직원들과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고령군 관광진흥과 관계자들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관광협의회 김용현 회장은 "이번 합천군관광협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인근 군과의 상생 관광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지역의 경계를 뛰어넘는 관광문화산업을 육성해 고령군의 관광산업 진흥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과 상호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6월 30일 자체 경영수익사업 1호인 이색감성 비어가든 '레드하우스'를 정식 오픈해 수제 맥주와 이색 소시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먹거리를 시도하고, 향후 안림천의 수변 자원을 활용한 수륙양용차 '아르고' 도입으로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종합 관광상품세트를 구성 고령군 지역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