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천시, 공단삼거리~서부교차로 4차로 확장 최종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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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공단삼거리~서부교차로 4차로 확장 최종확정

기사입력 2023.07.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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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구미 국도건설 사업 중 김천시가 줄기차게 요구해온 '공단삼거리~서부교차로 간 2→4차로 확장사업'이 2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국도 59호선 2→4차로 확장 최종확정(사진1).jpg

지난 2018년 착공한 본사업은 김천시 대광동(공단삼거리)에서 구미시 선산읍 약 16.5㎞ 사업 구간에 선형 개량과 도로 폭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착공단계서부터 김천시에서는 공단삼거리에서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접하는 서부교차로까지 4차로 확보를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하지만 사업시행자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500억 이상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협의에 난색을 보이는 상황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의 결단 하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타당성 재조사를 의뢰 시행에 합의를 이뤄냈다.

국도 59호선 2→4차로 확장 최종확정(사진2).JPG

이후 김 시장은 수시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절실함을 건의했다. 이러한 김천시의 노력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협조에 힘입어 기획재정부를 통한 KDI에 타당성 재조사를 정식 의뢰하게 되었고 최종 사업 확정이라는 결과를 받게 되었다.
 
서부교차로까지 4차로 확장이라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까지 지역구 송언석 국회의원의 중앙정부(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설득과 지원은 큰 힘이 되었으며, 김충섭 김천시장과 협의와 공조가 빛을 발했다.

국도 59호선 2→4차로 확장 최종확정(사진3).jpg

이로써 '김천~구미 국도 건설사업'은 총사업비가 656억 원으로 증액되었고, 사업 기간은 2027년까지 연장되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김천을 순환하는 국도 대체 우회로로 접근성 개선과 교통량 분산의 효과가 지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대구통합 신공항으로의 접근성 또한 뛰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도 59호선 2→4차로 확장 최종확정(사진4).jpg

김충섭 김천시장은 "2023년은 도로 사업확장에 이어 개통을 앞둔 김천 희망대로(시청~혁신도시), 국도 3호(김천~거창)와 국도 대체 우회도로(어모~대항)가 마무리되어 김천이 교통요충지로서 발돋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간선 도로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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