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에는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원 60명, 대구시연합회원 30명, 울산시연합회원 10명 등 100여 명이 휴일에도 불구하고 집중호우 피해 농가와 농경지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진철 해병대전우회 경상북도연합회 부회장은 "수해현장을 방문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수해피해 지역이 빨리 복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전우회 경상북도연합회는 1997년 창립해 현재 22개 시군지회와 1만3천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울진 산불 진화, 힌남노 피해복구 지원 등 대형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복구 활동에 대응하며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