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딸기 아카데미 5기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개강식을 개최했다.
스마트팜 딸기 아카데미는 전국에서 딸기 스마트팜 창농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참여하며 딸기 육묘, 병해충관리, 재배기술 등 스마트팜 창업에 필요한 기본이론과 현장실습 과정으로 편성 스마트팜 딸기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 농업인의 성공이 의성의 미래이자 농촌의 미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영농정착은 물론 농촌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2019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전국단위로 140명의 청년을 의성군으로 유입하여 7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그중 26명이 의성군에 스마트팜을 창업 수출, 온라인 쇼핑몰, 대형유통매장 입점 등 '의성청년딸기' 프리미엄급 브랜드이미지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