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는 지난 1일 대구지역복지관 세 곳을 찾아 온열 질환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수제 보냉 텀블러백을 전달했다.
대경상록한땀나눔봉사단원 30여 명이 직접 제작한 수제 보냉 텀블러백은 범물노인복지관과 대덕노인종합복지관에 각 200개, 삼덕노인복지센터에 100개씩 전달했다.
한땀나눔봉사단 김양선 단장은 "유난히 긴 장마와 폭염에 힘들어하실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재능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와 한땀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천마스크, 면생리대, 털목도리 등을 직접 제작하여 나누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