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북면에서는 상오리 맥문동 솔숲 방문객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27일까지 맥문동 솔숲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수상작 6점을 선정했다.
화북면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널리 알려 상주시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고자 맥문동 개화 시기에 맞춰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으며 총 56명, 186점의 사진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 결과 김정희 씨가 출품한 '비 내린 어느 날'이 금상으로 선정됐으며 상오리 맥문동 솔숲에 내린 비로 보랏빛 융단을 펼쳐놓은 듯 활짝 핀 맥문동꽃과 소나무숲이 잘 어우러져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은상 2점, 동상 3점이 선정됐으며 수상작은 화북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봉섭 화북면장은 "전국각지에서 화북면에 관심을 가지고 사진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공모전에 응모된 아름다운 풍경 사진들을 활용해 화북면의 아름다운 모습과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