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물품을 원하는 대상 가구로 선정된 가구에는 매월 1회 또는 2회 손뜨개봉사단에서 만든 반려견 놀이매트, 산책 시 필요한 배변봉투 등 반려견 에티켓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왔다.
특히, 이날은 대신동 자원봉사거점봉사단 회원들이 댕댕수라상을 찾아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에 참여해 완성된 간식을 부곡동 2주공 아파트 6가구에 전달했다.
물품을 전해 받은 박모씨 외 대상자들께서는 비록 말은 못하지만 가족과 다름없는 반려견을 위해 이렇게까지 도와주시고 나눔을 베풀어 주시는 그 마음이 진실로 감사하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반려동물이라는 연결고리로 서로 안부를 물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이웃 간 배려하고 이해하는 공동체 회복과 열린 소통으로 건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