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가천면은 25일 저녁 6시 가천면 복지회관에서 내빈들과 주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면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면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는 가천 청년회에서 주관 무더위에 지친 면민들의 몸과 마음을 흥겨운 노랫가락에 실어 떨쳐 버림으로써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재충전의 기회 부여했다.

성주 사물놀이 풍물단 공연으로 막을 연 음악회는 코미디언 조문식의 사회로 규리, 정사공 등 초대가수 공연과 깜짝 이벤트로 준비한 두근두근 선물 추첨으로 주민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로 가득했다.

 

또한, 음악회를 위해 사회단체협의회에서 따뜻한 차, 어묵, 김밥 등을 제공해 갑자기 찾아온 쌀쌀한 날씨에도 면민들은 훈훈한 음악회를 즐겼다.

이난희 가천면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면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돼 고된 농사일을 잠시 잊고 이웃 간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면민 간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