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은척면 적십자봉사회에서는 지난 5일 은척면 복지회관에서 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 복지서비스 행복한 빨래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한 빨래터 사업은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고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의류, 이불 등을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한 뒤 세탁하고 건조해 배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세탁봉사에서는 은척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한 취약계층 20가구를 찾아 빨랫감을 수거하고 세탁과 건조 후 깨끗한 세탁물을 각 가정으로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남정억 은척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을 주시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 발굴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