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남대천 Creek Garden'을 조성해 의성군의 주요 하천인 남대천변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의성 남대천 실외정원은 지난해 산림청 그린뉴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4월 사업에 착수 10월에 조성을 완료했다.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남대천변을 대상으로, 주변 구봉산과 어울릴 수 있도록 크게 자라는 메타쉐콰이어를 주요 수종으로 선정, 개울을 연상시키는 조경설계로 다양한 수종으로 어린이들이 식물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즐길 수 있고, 야간 조명도 설치했다.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사업은 산림청 그린뉴딜 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의 공공․다중이용시설을 활용 녹색생활공간 확충과 국․공유지 활용도를 높이는 사업으로 의성군에서는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해 2021년 1개소, 2022년 2개소 총 3개소를 시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생활 속 녹지공간 확보를 위하여 정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남대천 실외정원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