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경북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의성 배추, 고령 고추, 영천 마늘을 활용한 400여 포기의 김장을 지난 8월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예천, 문경, 영주, 봉화지역 주민에게 100포기씩 전달했다.
봄철 냉해, 우박, 여름철 폭우 등 기상 이변으로 인한 농산물 수급의 불안정과 이에 따른 가격 불안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로 경북 대표 농산물인 과수와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경상북도연합회는 도내 23개 시군 1만 2천여 명의 회원들이 생활 기술 실천과 여성 농업인 권익향상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역량개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