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는 27일부터 12월 19일까지 23일간 일정으로 제29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해 의원발의조례 안 2건에 칠곡군 안건 22건을 더해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2023년 마지막 회기에 돌입한 만큼, 2023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시급한 민생안건을 모두 처리해 한해 마무리와 새로운 내년을 위한 2024년 예산안을 비롯한 공유재산계획안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8일 제2차 본회의,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각 본회의 일정에 맞춰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의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심청보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결산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다"라며 "의회와 집행기관의 노력이 군민 복리로 귀결되는 만큼, 예산이 적재적소 편성될 수 있도록 심의할 것과 동절기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칠곡군의회는 정례회 기간 중 안건 심의를 최우선으로 집중하되, 이번 정례회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점을 고려해 긴급 추가안건도 회기 안에 처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