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김장은 북삼읍 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9월부터 배추, 무, 쪽파 등의 김장 식재료를 경작해 믿을 수 있는 식재료로 김치를 담가 약 250포기의 김치를 관내 홀몸 어르신 50명에게 전달했다.
김연수 민간위원장은 "김장 봉사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윤지영 북삼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북삼읍을 위해 봉사하시는 김연수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