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만들기에 앞서 입소 아동 10여 명이 꾸민 댄스, 율동 등 신나는 흥으로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기쁨과 행복함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이어 곽명화 강사의 케이크 제조과정 설명을 들은 후 케익 만들기로 각자 '나만의 케이크'를 탄생시켰다.
행사를 마치면서 빵만세 회원들은 "이쁘게 만들어진 저마다의 케이크를 보면서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뭉클함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런 자리를 만들어 그야말로 달콤함을 드리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다.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한 각양각색의 빵을 직접 만들어 경로당, 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에 배부하고 있는 빵사모 봉사단은 내년에도 변함없이 달콤함과 행복을 만들어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