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순수민간 봉사단체인 '엉클권사랑나눔 봉사단'이 지난 9일 1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신평 2동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1천2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엉클권사랑나눔 봉사단은 매년 겨울 연탄 나눔 봉사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엉클권사랑나눔 봉사단 권규태 단장은 "우리가 전달한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금향 신평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엉클권사랑나눔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관심을 계속 전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