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금수면 소재 '행복한식당' 강현정 대표는 지난 15일 관내 독거어르신을 위해 직접 만든 반찬 25세트를 후원하며 각 가정에 전달했다.
강현정 행복한식당 대표는 2018년부터 반찬 나눔을 이어왔으며, 자신이 직접 만든 반찬을 주변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 이날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별미가 될 정성을 가득 담은 육개장과 깍두기를 만들어 25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강현정 대표는 제가 만든 반찬을 먹고 독거 어르신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테니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에 황희성 금수면장은 "행복한식당에서 시작한 행복한 나눔이 관내에 퍼져 따뜻한 마음을 서로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 독거 어르신들을 더 보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