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에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군위군청 전정에서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이 '새 생명 나눔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최근 저출산 고령화로 수혈 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동절기 학교 방학 등으로 헌혈 인구감소로 혈액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헌혈참여를 독려하는 상황이다.
이에 군위군은 매년 분기별 1회 새 생명 나눔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헌혈은 전혈 기준 만 16세부터 69세까지 신분증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65세 이상 헌혈 희망자는 60세~64세 헌혈 경험이 있어야 가능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동참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새 생명 나눔에 도움이 되도록 군위군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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