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이종무 명예읍장은 대가야읍 본관1리(관동) 출신으로, 1992년 대구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에서 대경윤활유 총판사업을 시작해 30여 년을 한 분야에 열정을 쏟아 현재는 자수성가한 향토기업인으로 활동 중이다.
취임식에서 이종무 명예읍장은 고령군 교육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을 떠나 대구에서 사업한지 이제 30여 년의 세월이 지났는데 늘 고향을 생각해왔다"라며 "명예읍장 직을 수행하는 동안 고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축사에서 "평소 지역에 대한 자부심으로 힘써오신 분이 명예읍장으로 취임하셔서 대가야읍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