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은 8일 오후 3시 성밖숲 광장에서 마을 이장, 사회단체, 산불감시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감(대봉)나무와 호두(신령)나무 총 1천790본을 코로나 종식 후 처음으로 주민들에게 직접 배부했다.
또한, 성주군 마스코트 참별이가 그려진 차량용 산불 예방 홍보기를 배부해 산불 없는 안전한 성주읍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재다짐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나무를 심고 기르면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재차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