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가족센터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량동 뜨란채 5단지 아파트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동네로 찾아오는 가족센터'를 운영했다.
'찾아오는 가족센터'는 직장생활, 자녀 양육, 가족 돌봄 등 다양한 이유로 가족 프로그램 참여가 제한되었던 시민들도 집과 가까운 장소에서 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다양한 가족복지 서비스를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찾아오는 가족센터에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음악 동화 공연, 다양한 체험 활동, 가족복지 정보제공, 가족 상담,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가족 서비스 수요조사 등으로 가족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 가족센터는 2024년 10회로 찾아오는 가족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도량동 뜨란채 5단지 아파트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찾아오는 가족센터의 참여방법은 구미시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도 있으며, 공연을 희망하는 곳은 054-715-5433 (구미시 가족센터)로 전화접수로 찾아가는 가족센터로 만나 볼 수 있다.
찾아오는 가족 센터에 참여한 시민들은 아파트 단지에서 가족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나타냈고 다양한 가족복지 서비스 정보도 얻어서 일거양득이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미시 가족센터는 오는 20일 온 가족 놀이축제, 매월 진행되는 '가족 사랑의 날'과 육아일기를 쓰는 아빠 육아맨, 환경보호를 위한 '지구에게 다정한 가족 챌린지' 등이 연중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