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칠곡군수의 소상공인 지원 행보의 하나로 소상공인의 금융버팀목 역할의 경북신용보증재단 칠곡지점 유치로 결실을 얻었다.
칠곡군은 소상공인의 수가 경북 도내에서 6위에 이를 만큼 인근 시 단위보다 그 수가 월등히 많다.
그런 불편에도 도 단위 공적보증기관인 신용보증재단의 영업점이 구미센터에 소속되어 있어, 지역 소상공인들의 거리상 불편함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정책에 상대적 소외와 종속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었다.
김재욱 군수는 지난해 경상북도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칠곡지점의 개소를 건의하고 필요성과 당위성을 지속적 설명을 통해 지난 3월 20일부터 NH농협 칠곡지부 3층에 영업점이 입점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경상북도신용보증재단 칠곡지점은 고령·성주·칠곡을 관할하며 서비스대상 소상공인은 3만2천여 명으로 도내 군부에 영업점 개설은 최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장기적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경영악화 등 피해를 입고 있다"라며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발굴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