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은 지난 13일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의 향기를 머금은 '문화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문화 원데이클래스는 문화와 체험을 접목해 참여자가 평소에 상주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와 관련된 체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5회 정도 실시할 예정이며, 매번 다른 주제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상주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회차별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진행된다.
첫 프로그램은 '생화를 이용한 나만의 식물 그리기'가 진행되었다. 식물 그리기는 생화를 관찰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식물을 표현하는 힐링 드로잉 프로그램이다.
상주박물관 윤호필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원데이클래스 운영을 통해 상주에서 접하기 어려운 체험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하기 쉬운 클래스를 개설해 역사와 문화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