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이번 제1차 기계·부품 기업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로봇·모빌리티, 섬유·목재, 전기·전자·운송장비 등 업종별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간담회를 통해 문제를 발굴한 대표적 예로는 성서5차산업단지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불법주차가 있다. 군은 지난 1월 산업단지별 관리기관간담회를 통해 만성적으로 문제가 되는 불법주차 문제에 대한 고민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서, 소방서와 협의해 현재 산단 노상 주차공간을 새롭게 마련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내년도 예산 증액을 통해 현재 연 1회 추진 중인 취업박람회를 확대해 기업의 구인난 해결을 지원하고, 기타 다양한 사안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의 검토와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간담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기업의 필요를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기업을 도우려는 달성군의 노력은 이번 제1차 기계·부품 기업간담회에서도 여전했다. 군은 제1차 업종별 기업간담회에서도 달성군수 및 관내 기계·부품 기업 17개 사와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