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대표 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 '왕의길 현의 노래' 프로그램은 코로나 이후 휴식과 쉼, 힐링과 자연 친화 관광자원에 관심이 높아지는 등 최근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되었다.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선정된 지산동고분군을 중심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자연 친화 관광자원들을 상품화해 수도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대가야 고령만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1일 차에는 가야금에 대해 배우고 연주해 보는 '현의 노래' 체험, 지산동고분군 산책로를 따라 걷는 '왕의 길' 걷기 등이 진행된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지역 정체성과 문화·관광을 결합한 자연 친화적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대가야 관광 고령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