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9일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 다목적 강당에서 '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사업' 선정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 사업’ 선정평가 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12개 사 임직원과 주관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가 참석했다.
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 사업은 원자력 분야 중소기업의 원천기술 확보와 자립 기반 조성·강화를 목적으로 기술개발, 판로개척 분야로 구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5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사업지원을 신청받아 지난 16일, 17일 이틀간 선정평가를 했다.
김병곤 경상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도내 원전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해 정부의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 정책에 있어 경상북도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