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30일 아포읍 의리 장광배 씨의 육묘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볍씨 파종 작업을 하며 현장에서 지역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모내기하기에 앞서 4월 하순은 본격적인 볍씨 파종 시기로 매년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최근 대두되는 이상기후와 농자재의 지속적 가격 상승이 농업인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로 파악했고 농업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날이었다.
김천시가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매년 추진하고 있는 '벼 정부 보급종 공급가격 정액 보조' 지원 단가를 2024년부터 6,000원/20kg(포)에서 10,000원/20kg(포)으로 인상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농업, 농촌의 어려운 상황이 있을 때 김천시가 농민과 함께 고민할 것이며 농업의 이상기후 해결을 위한 신기술 도입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