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단은 탄자니아 국립의학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Medical Research, NIMR)와 합동으로 코메섬 13개 초등학교 1천560명 아동의 BMI와 기생충 검사를 통한 영양과 발육 상태를 모니터링했으며, 감염병 발생빈도를 파악하기 위해 소외열대질환 유병률을 조사했다.
또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단계 사업부터 지원한 정수·식수위생·급식조리시설과 보건환경을 모니터링하고 향후 사업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현지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과 탄자니아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코메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더불어 글로벌 보건증진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1단계 사업에 이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 사업으로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KOICA 시민사회협력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