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지난 2월 개최한 '국가 투자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 이후 발굴한 주요 국비 사업의 추진 상황, 문제점, 중앙부처 협의 진행 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도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1~3공단 연결 교량 건설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 △구미 제5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등이다.
문화‧환경 분야는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립현대미술관 구미관 유치 △구미 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 △녹색 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 △박정희 대통령 메모리얼 파크 조성 등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소관 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하고, 국회의원 협력 등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핵심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해야 한다"라며 "구미 발전을 위해 건의 단계가 아닌 실제 사업 시행 단계까지 행정력을 동원해 가시적 성과물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