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작집단 공터다는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_경북예술만물상'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해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로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이 그중 하나다.
공터다 찾아가는 천막극장에서 착안한 '구석구석 공연배달극장-소풍'이다. 지역자원을 소재로 하는 연극을 비롯한 마임극, 1인극, 서커스, 버블공연, 뮤지컬 갈라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했다.
경북의 인구소멸지역, 노령화 지역을 수혜지역으로 선정함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역할을 위해 5월부터 11월에 걸쳐 성주군(아트리움 모리, 역사테마공원분수광장, 창의문화센터)과 의성군(안계 어린이공원, 금성면문화센터, 구봉공원)에서 각각 6회씩 공연한다.
그 첫 번째 공연으로 29일 의성군 안계 어린이공원에서 본 공연 3작품 (떠돌이화가, 코미디 서커스 퍼포먼스, 익스트림 벌룬쇼)과 아주작은극장 4작품 (여우이야기, 작은광대우주극장 탈이야기, 오소록극장, 길 위에서)이 공연된다.
6월 2일 성주군 아트리움 모리에서 본 공연 3작품 (비누방울 부는 할아버지, 퍼니스트 코미디 서커스 쇼, 마임쇼)과 아주작은극장 4작품 (의성군 공연과 동일)이 각각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3시간 동안 다채롭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