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성주참외 & 생명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지난 22일 성주군에서는 축제장과 주변 지역의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군청 공무원과 공무직근로자 등 100여 명이 부서에 보유한 장비와 청소도구를 활용해 성밖숲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4일간 먹거리존으로 음식물 찌꺼기로 얼룩진 이천변 둔치에 대대적인 물청소 등 2시간 동안 정화 활동이 진행되었다.
성주참외 & 생명문화축제는 천연기념물인 왕버들의 서식지이자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인 성밖숲에서 산책과 운동으로 평소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이천변 둔치를 중심으로 축제장 조성에 따라, 지역민들을 위해 매년 축제 종료 후 신속하게 뒷정리를 해오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다른 해보다 많이 축제장을 찾은 만큼, 축제장 주변 거주민들의 교통문제와 소음으로 불편을 겪었을 것이다. 평소 산책로와 걷기 장소로 사랑을 받는 성밖숲과 이천변을 하루라도 빨리 군민들에게 돌려드리고자 신속히 정비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