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서는 지난 26일, 성주군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2024년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의 첫 번째 주인공이 탄생했다.
2024 첫 번째 주인공인 송준엽 부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이 늦어졌는데 성주군에서 지원하는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을 알게 되었고 덕분에 아내가 원하던 결혼식을 하게 되어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성주군 인구정책 사업 중 하나인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은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식에 대한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사)한자녀더갖기 운동연합 성주군지부가 웨딩용품 대여, 결혼식장 인테리어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관혼상제 중 가장 축복받는 것이 결혼이다"라며 "출산, 육아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신혼부부가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 인구정책팀에서는 결혼하기 좋은 성주, 아이 키우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 위해 출산, 양육지원금 확대를 논의하고 결혼장려금으로 최대 700만 원, 올라이트생명학교 등으로 인구 유입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