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는 3일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는 의성군 금성면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영농인력 지원과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해 의성소방서 직원 33명이 마늘밭에서 마늘 수확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마늘 재배 농가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김진욱 의성소방서장은 "일손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