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제친선협회에서는 지난 5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맨발 걷기 & 플로킹' 행사를 개최했다.
맨발 걷기 & 플로킹은 자연과 가까워지기 위해 맨발로 걷는 활동과 걷는 도중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결합한 행사로, 협회 임원과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조동현 구미국제친선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로 협회의 결속을 다지고, 앞으로도 구미의 국제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구미국제친선협회는 2007년 200여 명의 회원으로 창립된 국제교류 전문 민간단체로, 구미 청소년 영어경진대회, 국제자매우호도시 청소년 홈스테이 등 다양한 국제교류 증진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구미시와 연계한 해외 민간단체와 교류 협력, 국제행사, 외국인 통역 지원 등 민간 외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