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 남·여학생 2천424명이 축구 외 18개 종목에 출전해 학교 또는 학원 수업으로 인해 위축되어 있던 자신의 신체 능력과 기량을 맘껏 뽐내고, 꿈을 펼치는 등 학교체육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남성관 교육장은 "다양한 종목에 학생들이 참여해 장소와 운영 면에서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학생들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고, 호흡하며, 경기하는 모습은 미래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라며 "이 여세를 몰아 전국 학교스포츠클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