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이지만 30도에 육박하는 더위와 강한 습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서포터즈 등 1천여 명의 관중들은 한마음으로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이번 경기는 후반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0:0 팽팽한 접전 속에 경기가 펼쳐졌다. 77분 최유리 선수가 통렬한 중거리 슛을 상대 골대에 꽂아 넣으며 0의 행진에 종지부를 찍으며 승리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번 승리로 구미스포츠토토 팀은 지난『제18회 전국여자축구 선수권대회의 결승』에서의 패배를 말끔하게 설욕하게 됐다.